​석유관리원, 유치원·어린이집 통원 차량 연료 품질점검

2019-06-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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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희망 유치원·어린이집 60곳 대상 93대 대상 실시

한국석유관리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주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원차량의 연료에 대한 품질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지난달 20~31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가운데 서비스를 희망한 60곳을 직접 방문해 통원차량 총 93대에서 연료 샘플을 채취,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비스 행사는 석유관리원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차량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석유관리원은 현장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소형 이동시험실 차량 3대를 추가 제작해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 권익증진 등을 위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4월 교통약자들을 위해 이동지원센터의 특수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앞으로 보훈가족, 농어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어린이집 통원차량에 대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서비스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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