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솔로 데뷔날 불거진 아이오아이 세번째 재결합설→"결정된 것 없다" 또 부인

2019-06-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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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I.O.I) 재결합설이 또 다시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부인했다.

스포츠동아는 13일 일부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오랜 논의 끝에 최근 재결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전소미와 현재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 중인 우주소녀 유연정을 제외한 9인조로 재편해 무대에 다시 나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들은 "재결합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올해 초부터 아이오아이 재결합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과 4월에도 아이오아이가 일부 멤버를 제외하고 재결합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아이오아이 재결합설이 불거진 가운데 전소미는 이날 솔로 데뷔한다. 타이틀곡 '벌스데이'와 전소미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어질어질'이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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