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2일 서구와 중구(영종)지역 수돗물 적수 발생에 따른 현안해결을 위해 서구 3억원, 중구 2억원의 긴급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 주민들에게 생수 지급 등 현재의 불편사항을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서구 21개동에 대하여는 인천시 21개 과장을 지정하고, 중구(영종) 3개동에 대해서는 중구 책임간부를 지정하여, 각 반장 책임하에 관련 현장의 문제를 직접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 전담반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현장 전담반의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집중 해결지역 선정, 음용수 공급 등 조치사항에 대한 문제사항 점검, 기타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행정부시장 주재 관계부서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매일 2회 운영하여 문제사항 및 대응조치 점검에 총력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민관합동조사단 3차 회의도 금주내 개최하여, 학교급식 정상화 방안, 인천시의 조치사항 점검, 사태 정상화를 위한 향후계획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