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N 'WWW'에서는 박모건(장기용 분)이 배타미(임수정 분) 때문에 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타미는 유니콘 동료에게 송가경이 게임 음악감독인 박모건의 해고 지시를 내린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배타미는 송가경에게 찾아가 "그 사람이 뭘 잘 못했냐. 어떻게 이런 짓을 했냐"라고 따졌다.
배타미는 "내가 뭘 하면 되냐. 뭘 하면 박감독 복직시켜 줄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송가경은 "뭘 할 수 있는데? 유니콘을 위해 일해볼래 바로에서? 근데 뭘 할 수 있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타미는 박모건을 찾아갔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박모건은 "미안하면 시키는 대로 해라. 내 연락받고 문자에 답장해라. 나오라고 하면 나와라. 난 포기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모건은 "내 연락 받아요. 내 문자에 답장하고 밥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먹읍시다"라고 다시 한 번 마음을 고백했다.
박모건은 "계약 엎어져도 난 될대로 되라다. 진짜 미안하면 각오해라. 스물 여덟은 그렇다. 열정은 무한하고 내 열정의 주인은 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