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WWW'에서는 박모건(장기용 분)과 배타미(임수정 분)이 점심 데이트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점심을 먹던 박모건은 "영상으로 보던 사람 내 앞에 있어 신기해서"라며 "셀럽을 이래서 만나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박모건은 배타미를 따라하며 "'보시나요? 이게 인터넷입니다' 구절에서 반했다. 고등학교때 소녀시대 본 이후 덕질은 처음이다"라고 했다.
이에 배타미는 놀래며 "38이다"라고 말하자 박모건은 "그런데?"라고 반문했다.
이어 배타미가 "너 왜 이렇게 노안이냐"라고 묻자 장난스러운 말투로 박모건은 "환경에 맞게 진화한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배타미는 "네가 몇살이든 다시 보는 일 없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나는 그런식으로 시작하고 싶지 않다"고 단언했다. 이를 들은 박모건은 "나는 그때 내 음악을 들어준게 좋았고 그래서 같이 있고 싶었다. 단지 원나잇 상대로만 생각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tvN 'WWW'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