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는 어떤 회사?

2019-06-12 15:06
  • 글자크기 설정

12일 첫 상장…항암·당뇨합병 증 치료제 개발

[압타바이오]

12일 코스닥에 상장된 압타바이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압타바이오는 항암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기업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회사 측은 자신들의 사명에 대해 “‘압타(Apta)’는 그리스어로 ‘잘 들어맞다(too fit)’ 는 뜻”이라면서 “압타바이오가 개발한 약물이 환자들에게 정말 잘 들어맞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는 두 개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으로 활성산소(ROS) 생성에 관여하는 NOX(NADPH oxidase) 저해를 통한 산화 스트레스 조절로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화합물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압타 바이오는 당뇨합병증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또 다른 보유 기술인 ‘압타머-약물 복합체 (Aptamer-drug conjugate, Apta-DC) 플랫폼’으로는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난치성 항암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