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씨가 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옷으로 상반신을 가리고 제주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고씨의 얼굴,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지만 고씨가 고개를 푹 숙여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는 바람에 얼굴공개는 되지 않았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는 고씨의 얼굴이 최초로 언론에 공개됐다. [연합뉴스] #고유정 #제주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