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최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FIFA 주관 남자축구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우크라이나는 2019 FIFA U20 4강전에서 만난 이탈리아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4분 데니스 포포프가 퇴장당하는 악재도 있었지만, 후반 20분에 기록한 소중한 1골을 잘 지켜내며 한국보다 먼저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대결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3월 U20 한국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37위로 우크라이나(27위)보다 10단계이나 아래에 있다. 이번 월드컵 조별순위도 한국은 F조 2위, 우크라이나는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여러모로 우크라이나가 한국보다 우세의 위치에 있지만, 대표팀 선수들은 꼭 월드컵 우승컵을 안고 귀국하겠다는 각오다.
‘최준의 결승골’에 도움을 준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결승전은 특별했다. 이기면 우승을 할 수 있다. 나와 동료들 모두 이번 결승은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그 날에 좋은 성적이 있어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최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FIFA 주관 남자축구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우크라이나는 2019 FIFA U20 4강전에서 만난 이탈리아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4분 데니스 포포프가 퇴장당하는 악재도 있었지만, 후반 20분에 기록한 소중한 1골을 잘 지켜내며 한국보다 먼저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대결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3월 U20 한국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37위로 우크라이나(27위)보다 10단계이나 아래에 있다. 이번 월드컵 조별순위도 한국은 F조 2위, 우크라이나는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최준의 결승골’에 도움을 준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결승전은 특별했다. 이기면 우승을 할 수 있다. 나와 동료들 모두 이번 결승은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그 날에 좋은 성적이 있어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