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 11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LG유플러스, ㈜농심 부산공장,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등 7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계획 인원은 총 35명이다.
부산시는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1곳을 통해 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의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및 급여수준 등에 관한 기업정보를 부산일자리정보망에 사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관 ▲사업안내(컨설팅)관 ▲여성창업 홍보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취․창업에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업채용관에는 26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는 현장에서 기업 설명을 듣고, 바로 면접도 볼 수 있다. 간접참여채용관에도 센터에서 대신 원서를 받는 간접참여 방식으로 44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상담을 지원한다.
여성문화회관 이정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에는 능력 있는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기회가 되고, 여성구직자에게는 유익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창업으로 이어져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새로이 꽃 피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