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축구클럽 12개팀의 40·50대 선수 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새벽 대한한국 U-20 청소년 축구대표가 36년 만에 세계 4강을 확정하면서 참가선수들의 열기와 호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김상돈 시장은 “지난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관내 축구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