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9일(현지시간) 엑스박스 E3 2019 행사를 열고 CD프로젝트레드의 신작 '사이버펑크 2077' 트레일러와 출시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영화 '존 윅'을 본딴 캐릭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공개 후 그는 무대에 직접 등장해 게임을 소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CD 프로젝트 레드로부터 새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매혹적인 이야기에 끌렸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나이트시티'를 배경으로 신체를 기계로 강화하는 게 대중적으로 자리잡은 시대를 다룬다. 출시 예정일은 내년 4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