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도와 민예린이 동거 라이프에 돌입한 가운데 향수의 비밀이 밝혀졌다. 민예린은 향수의 잔향이 지속되는 12시간 동안 20대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이 파괴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총 32부작으로 서이도와 민예린을 중심으로 재희네 가족, 이도컬렉션, 그 외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