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팬, 뮤지컬 '파과' 티켓 기부...자립준비 청년 및 뮤지컬 전공 학생 응원

2024-05-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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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성록의 팬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총장 서종욱)에 뮤지컬 티켓 150매(VIP석 120매·R석 30매)를 지난 24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뮤지컬 티켓은 경기도 권역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아이리더' 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50명과 뮤지컬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및 교직원 100명에게 지원됐다.

    신성록은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후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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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파과를 공연 중인 신성록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파과
뮤지컬 '파과'를 공연 중인 신성록 [사진=뮤지컬 파과]


배우 신성록의 팬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총장 서종욱)에 뮤지컬 티켓 150매(VIP석 120매·R석 30매)를 지난 24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뮤지컬 티켓은 경기도 권역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아이리더' 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50명과 뮤지컬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및 교직원 100명에게 지원됐다.
 
신성록은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후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엘리자벳', '스위니토드', '벤허', '드라큘라' 등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신성록은 지난 26일 뮤지컬계에 느와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 창작초연 뮤지컬 '파과'에서 어린 시절 킬러 '조각' 의 손에 아버지를 잃은 후 죽음에 매료돼 방역업의 길에 들어선 뒤, 그녀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는 인물 '투우' 역을 맡아 '조각'을 향한 증오와 동경, 연민 등의 복잡한 심경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관객의 시선을 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격렬한 액션은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성록은 다음 달 5일부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여인미 초록우산 본부장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 청년들과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리더 아동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준 신성록의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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