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신임 사무처장에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60·사법연수원 16기)이 내정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13일 퇴임하는 김헌정 사무처장 후임으로 박 이사장을 내정했다. 전남 장흥 출신의 박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제주지법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2009년 퇴임했다. 이후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로 지내다가 2017년 6월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직을 맡았다. 관련기사유해용, 검찰조서 위헌심판 신청...법원은 기각, 재판 지연 전략?헌재 "징역선고 받으면 변호사 자격제한, 정당한 법률" 헌재는 오는 14일 박 신임 사무처장의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헌재 사무처장은 헌법재판소의 살림을 맡아보는 자리로 장관급에 해당한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헌법재판소 #박종문 #사무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용진 ohngbea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