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퇴직 공무원으로 이뤄진 상록봉사단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부산상록 자원봉사 캠프’를 공무원연금공단 내에 설치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상록봉사단은 2010년부터 시작된 이후 현재 59개 팀 4000여명의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자체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 한 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백순희 자원봉사센터장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퇴직 공무원의 다양한 재능이 자원봉사와 어울어질 때 긍정적 효과를 발생시키고, 나아가 타 분야의 퇴직자들에게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자원봉사를 장려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