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1호점이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공간 설계는 스케마타 아키텍트(Schemata Architects)의 조 나가사카(Jo Nagasaka)가 맡았고, 로스터리는 1층, 카페는 지하에 위치한다.
과거 공장이 많았던 성수동과 어울리는 자재나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블루보틀 매장엔 콘센트와 와이파이가 없다. 카페에서까지 일을 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커피를 즐기는 여유를 제공하고 싶다라는 콘셉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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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첫날 매출은 무려 6000만원으로 전해졌다. 블루보틀은 하얀 바탕에 하늘색 병 로고 때문에 병다방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