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법무부에 따르면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의 임기가 오는 7월 마무리됨에 따라 총 8명의 후보자 중 적격 여부를 판단해 3~4명으로 압축해 명단을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제출한다.
박 장관은 이를 토대로 총장 후보자 한 명을 결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게 된다. 문 대통령이 지명을 하게 되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법무부는 지난달 13~20일 검찰 내·외부로부터 법조 경력 15년 이상으로 제청 대상자를 천거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