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AWS와 함께 AI·ML 세미나 개최... 우수 적용 사례 선봬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이 클라우드 업계 1위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고객드레게 자사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분야 역량을 소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WS AI/ML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아라알티에이(araRTA)'와 '아라뷰(araView)'를 기업들에게 소개했다.

아라알티에이는 빅데이터 분석부터 인사이트 도출, 서비스 구현까지 걸리는 시간과 인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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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적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작업 시간을 최소화한다. 구현 단계에서도 표준API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에 맞는 프로그램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아라뷰는 매장 선반에 있는 카메라가 소비자의 시선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분석한다.

어떤 상품을 관심있게 보는지, 실제 선택한 제품은 무엇인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머신러닝이 접목되어 제품이 뒤집혀 있거나 기울어지는 등 어떤 각도라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파트너인 AWS와 협력해 AI(인공지능), ML(머신러닝), 데이터레이크 등을 클라우드에서 구현한 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와 더불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롯데정보통신은 AWS, 웅진(주), NDS 등 파트너사 임원들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정보통신 성정훈 클라우드 부문장은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가 필수적이다”며, “내부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