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제주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도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신상공개심의원회를 열고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피의자 고유정의 얼굴은 이르면 11일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될 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