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야마사토 료타 선택한 이유가 '남자 집착증' 때문?

일본 유명 배우 아오이 유우(33)가 9세 연상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42)와 교제 2개월 만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오이 유우가 야마사토 료타와의 결혼을 결심한 것이 그녀의 ‘집착증’ 때문으로 꼽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의 주요 연예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를 인용해 “아오이 유우는 상대가 일하고 있을 때 이외에는 같이 지내고 싶은 타입”이라며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의 결혼을 설명했다.

스포니치 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영화 관계자는 “조금 과장하면 아오이 유우는 남자에게 집착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야마사토 료타는 그런 아오이 유우에게 잘 맞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야마사토 료타는 정신적으로 심한 M기질(새디즘과 마조히즘 중 마조히즘)로 불린다. 정말 그가 그렇다면 (아오이 유우와) 잘 지내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빛나는 순간' 고두심,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수상
• '더 박스' '최면' '스파이의 아내' 이번주 개봉작3

신문은 “야마사토 료타는 연예인 친구와 술 마시러 가는 일도 적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정규 프로그램 수가 16개에 달해 개인적인 시간이 없는 것도 아오이 유우의 결혼 결심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아오이 유우가 출연한 영화 ‘훌라걸스’에 함께 출연했던 야마사미 시즈요 덕에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오이 유우 공식사이트(왼쪽), 야마사토 료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