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세포에 발생하는 암종인 담도암은 황달,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을 계기로 발견된다.
보통 5년 생존율이 20%에도 못 미치며, 수술을 해도 예후가 좋지 않고 항암치료에도 반응이 나쁜 악성질환이다. 담낭과 담도에 생기는 암은 전체 암 중 2.9%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비를 보면 당도암은 여자보다 남자에게, 50~7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홍현희는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아버지가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