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옥외 작업 사업장 지도·감독 지난해 온열 산재 노동자 36명 푹푹 찌는 폭염에 정부가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야외 사업장 1000곳을 대상으로 집중 감독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폭염 등에 따른 온열 질환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가 36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주가 기본 안전보건 규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집중 점검한다. △옥외 작업 사업장 지도·감독 △열사병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확보 기본 수칙 홍보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유관 기관과 협업 등 폭염 대비 활동도 펼친다.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좀더 높고 폭염일수도 과거 30년 평균인 10.5일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성남시,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보성군, '수능 대박' 기원 수험생 응원 커피 트럭 봉사 지난해 온열 질환 산재 노동자는 36명으로 전년(16명)보다 늘었고, 이중 건설 노동자만 1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4명에 달했다. 지치게 만드는 이른 폭염 [사진=연합뉴스] #노동자 #산재 #폭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