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RBA가 연내 또한번의 금리인하를 통해 기준금리를 1% 수준까지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의 기준금리는 2016년 8월 이후 3년 정도 1.5% 수준에 머물렀다.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와 경제성장률 둔화, 인플레이션 저조, 실업률 증가 등의 변수가 고려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기준 금리가 경기 개선에 얼마나 영향를 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이미 지난달 저금리 정책이 고용 증가와 물가상승률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금리인하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