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장학재단은 매년 3월부터 전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을 접수 받아 상반기 중 대상자를 선발해 오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연 최대 1000만원 규모로 2년간 4개 학기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사전 감면받은 학생에게는 생활비 성격의 자기계발비로 감면액의 50%를 더해 지급하고 있다.
이순형 세아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 모두가 장차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이 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데 일조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아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장학생(중학생~대학원생) 1149명에게 약 5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총 78명의 장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