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사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올해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상·하반기 나눠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울산에 주소를 두고 현재 울산에 있는 대학교의 재학생이나 휴학생이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2017년 이후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규 학자금을 대출한 금액 중 2019년도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희망 학생은 오는 6월 14일까지(상반기)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