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메디파트너에 20억 투자

[사진=부광약품 제공]

부광약품은 디지털 덴탈 컨텐츠 O2O(Online to Offline) 전문업체인 메디파트너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파트너는 네트워크병원인 예치과 병원경영지원회사로,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치과병원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원격영상판독센터, 구강외과센터 및 복합메디컬센터 등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비즈니스 모델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메디파트너에 투자를 결정했다. 또 국내외 전반에 걸쳐 신약개발 업체 뿐 아니라 매출 성장에 기여할만한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업체에도 관심을 갖고 검토 중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로부터 회수한 자금을 선순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메디파트너건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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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월 바이오 USA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임상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최신 연구에 많은 경험을 보유한 해외 연구 클러스터들과의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모델에 강점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사업 공유와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 도입 등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