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하라 인스타그램에는 "악플들은 눈 감고 무시해버려요ㅠㅠ 언니 응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걸요. 범죄자랑 범죄자 쉴드치는 사람들은 그냥 딱 그런 수준일 뿐이에요. 신경 쓰지 마요. 언니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했으면 좋겠어요(j.***)" "하라씨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어요. 지금은 모든 게 허무하게 느껴지겠지만 어려운 시기 견디고 나면 햇살 비치는 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나쁜 생각 말고 힘내세요(se***)" "얼마나 힘들었어요. 힘내세요(do***)" "아프지 말아요. 응원해요(si***)"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 매니저는 수차례 연락을 했으나 받질 않자 집을 찾았고, 26일 새벽 0시 41분쯤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구하라를 발견하고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글에 '변명하지 마세요. 아무리 예쁘게 포장해봤자 쓰레기는 쓰레기일 뿐이고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봤자 변명은 그냥 변명일 뿐이에요'라고 적힌 인터넷소설가 김토끼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하고 싶다. 걱정도 끼치기 싫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팬들의 걱정이 쏟아져 삭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