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4차산업혁명 프리미엄 기술정보 서비스 오픈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중소벤처기업들이 4차산업혁명 기술연구, 개발에 필요한 해외 고급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술정보기관인 에스에이이 협회와 손잡고 관내 기업들을 위해 TECHNICAL PAPER 글로벌 기술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에이이(SAE)협회는 자동차, 항공, 선박 등 모든 운송수단의 기술자료를 보유한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관으로 SAE MOBILUS을 통해 전 세계 기술자와 연구원, 교수 등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정보서비스는 성남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은 무인자동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프리미엄 기술정보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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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민선 7기 성남시 주요정책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의 핵심은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성장을 이끄는 4차산업혁명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며 “특히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혁신성장 도시로 이 서비스를 통해 성남시 기업들이 기술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정보서비스는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진흥원은 비즈니스 관련 실용서와 산업별 전문 정보지를 무료 구독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