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리피케이션, 무엇이길래 화제?

2019-05-20 08:36
  • 글자크기 설정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

'젠트리피케이션'이 화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지주계급 또는 신사계급을 뜻하는 젠트리(gentry)에서 파생된 용어로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분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가르킨다.

이 용어는 1964년 영국의 사회학자 루스 클래스가 처음 사용하였다. 글래스는 런던 서부에 위치한 첼시와 햄프스테드 등 하층계급 주거지역이 고급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이에 따라 기존의 하층계급 주민은 치솟은 주거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여 살던 곳에서 쫓겨남으로써 지역 전체의 성격이 변한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용어를 칭했다.

한편, 한국의 대표적인 젠트리피케이션은 홍대 앞이나, 경리단길 등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사진 관련 없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