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이번주 유럽의회 선거가 예정돼 있고 브렉시트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달러화는 강세 압력을 받으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중국의 무역협상 회의론 소식이 보도되자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9 위안을 돌파하며 7 위안 선까지 바짝 다가섰다. 이와 연동해 원‧달러 환율도 상승폭을 키우며 달러당 119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 전인 지난 10일 종가가 1177.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한 주 만에 18.7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