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대비 화재는 34건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사망자 2명과 부상자 22명이 감소했고, 재산피해도 150억여 원(71.1%)이 줄어든 것이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지가 3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지 170건, 임야 101건, 차량 89건 순으로 확인됐다.
화재 발생요인으로는 부주의가 494건, 전기적 요인 173건, 기계적 요인 82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부 관계자는 “주택용 화재감지기 설치 등으로 인한 화재 조기발견과 소방력 초기집중을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며 “적극적이 예방활동과 인원보강 등 강화된 소방력이 도민 안전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