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6월 2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디토의 ‘2019 디토 페스티벌-디토 연대기’를 개최한다.
2007년 결성 이후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혁신적인 음악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프로젝트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등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를 다수 배출했으며 △슈베르트 ‘송어’ △브람스 4중주 1번 △차이코프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등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실내악 장르의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그룹으로 활동해왔다.
원년 멤버인 스테판 피 재키브와 피아니스트 조지 리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사해줄 이번 용인 투어 공연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5중주, 모차르트 현악 3중주 디베르티멘토 1악장,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2악장 등 그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그린카드나 예술인패스카드,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 260 3355)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