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한국인 맞춤형 ‘프레지던트’ 매트리스 인기

2019-05-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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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공장서 기획부터 디자인·개발 총괄…글로벌 매뉴얼 철저히 따라

씰리침대의 야심작 ‘프레지던트(President)’ 매트리스가 한국인 맞춤형으로 신혼부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프레지던트는 경기 여주공장에서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을 총괄해 완성한 국내 기획 생산 매트리스다. 아늑한 느낌과 허리를 탄탄하게 지탱해주는 느낌을 동시에 원하는 깐깐한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프레지던트 매트리스에는 138년 전통의 씰리침대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씰리침대는 전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해 스프링 기술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을 개발한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다. 포스처피딕은 신체 유형이나 수면 습관 등에 관계없이 어떤 자세로 누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척추를 올바르게 지지해 압통점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숙면을 돕는다.
 

씰리침대의 야심작 ‘프레지던트(President)’ 매트리스. [사진=씰리침대]


매트리스 생산에 사용되는 모든 원자재는 성능, 내구성, 안전성을 기준으로 각 국가와 호주 R&D센터의 테스트 승인을 받은 것만 사용한다. 호주 R&D센터는 호주 공인시험검사기관인 NATA(National Association of Testing Authorities)가 인정한 최대 제품 개발 및 테스트 시설이다. 원자재 안전성 시험을 거친 후 완성한 제품에는 다시 110㎏에 달하는 육각형 롤레이터를 얹어 10만번 이상 굴리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10만번은 10년간의 사용량을 시뮬레이션한 수치다.

좀 더 많은 시간과 품이 들어도 세심한 품질 관리를 위해 주요 공정만큼은 수작업을 고집한다. 충전재와 스프링을 연결하는 플랜징 및 호그링(Flanging & Hog Ring), 매트리스 면을 고르게 펴주는 작업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하는 이너터프팅(InnerTurfting) 같은 작업은 수십년간 매트리스 제작에만 매달려온 숙련된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마무리한다.

이는 2016년 11월 여주에 설립한 첫 국내 공장은 물론, 전 세계 씰리침대 공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이다. 여주공장에서 제작되는 모든 제품은 글로벌 매뉴얼 하에 철저히 관리된다. 실제로 씰리침대 본사 소속의 글로벌 생산 어드바이저가 직접 공장에 파견돼 초기 세팅을 도왔고, 현재까지 주기적으로 방문 및 상주하며 현장에서 모든 생산 공정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씰리침대는 오는 26일까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프레지던트를 비롯한 주요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매력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생큐(Thank you)’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방수 매트리스 커버, 호텔식 코튼 베개, 구스 베개, 텐셀 솜 베개 등 유용한 사은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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