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관리 특화사업인 ‘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 시즌2’가 10일 발대식을 갖고 6개월 장정에 돌입했다.
보건소가 진행하는 건강UP 프로젝트는 시민 4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6개월 동안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식단관리 가이드, 카톡 소통방 건강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45개 팀 216명이 참여해 사전 체성분 검사를 완료했다.
체지방률 감량, 근육량 증가, 걷기앱 보행수, 미션참여도로 평가항목을 구성했다.
건강검사에서 비만·만성질환자로 판정되는 시민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운동, 영양관리 프로그램에 연계 등록돼 별도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신흥남 보건소장은 “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참여자들이 팀원들과 함께 서로 다독이며 재미있게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