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는 한-쿠웨이트 수교 40주년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의 쿠웨이트 공식 방문 기간 중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자유구역(FEZ)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경험을 배우고 향후 협력을 위한 관계 구축을 원하는 쿠웨이트 투자진흥청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양해각서는 김진용 청장과 쿠웨이트 투자진흥청 메샬 자버 알 아흐메드 알 사바흐(Meshaal Jaber Al Ahmad Al Sabah)이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016년부터 쿠웨이트 측과 논의해 오던 것이며, 국무총리 쿠웨이트 방문 기간 중 협약을 체결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중동 지역에도 IFEZ의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경험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