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인테리어 시장은 향후 5년 안에 자동차 내수 시장 규모인 40조원까지 성장할 거라고 예상한다.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온라인 소비자 2명 중 1명이 인스테리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
황인철 인스타워즈 대표는 2일 강남 패스트파이브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인테리어 책임매칭 플랫폼 ‘인스테리어’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 편중돼 있던 인스테리어 서비스를 온라인 중심으로 강화하고, ‘먹튀‧사후관리(AS) 미이행‧자재 바꿔치기’ 등 3대 핵심사고 연대 보증제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가겠다는 목표다.
황 대표는 “기존 모바일 웹은 소비자 서비스에 한계가 있었는데, 8월 중으로 앱을 출시해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디지털 컨시어지를 활용해 반기마다 2배 성장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작년 월 거래액이 25억원이었으니 상반기 중 50억원, 하반기 1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스테리어를 통해 소비자와 파트너사가 매칭된 누적 건수는 3만1505회다. 이 중 1000여 건의 공사가 진행됐고, AS 미이행 신고와 클레임 미조치건수는 0건을 유지하고 있다. 클레임 발생건수는 0.3% 비율로, 이마저도 인스타워즈가 직접 나서 해결했다.
내부적으로는 주거 사례 5만여 건, 상업 사례 6600여 건을 포함한 인테리어 시공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이 이를 활용해 시공사례를 체크한 횟수는 230만 번에 달한다.
황 대표는 “인스타워즈의 목표는 고객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있다”며 “가격 거품을 없애고, 업계 업계 유일 연대 보증제도와 분쟁 해결 서비스 등을 통해 낙후된 인테리어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