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호텔서 맛보던 메뉴 그대로…서울신라호텔 '뉴트로' 메뉴

2019-05-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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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40년 전 호텔에서 맛보던 음식을 재현한다.

초창기 신라호텔 맛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며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뉴트로’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각 식음업장별로 특색있는 ‘뉴트로’(복고) 음식을 준비했다.

중식당 '팔선'에서 선보이는 옛날 자장면과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젤리 롤케이크는 40년전 서울신라호텔의 맛과 추억이 깃든 메뉴다.

이번에 선보이는 옛날 자장면은 '팔선'이 문을 연 1979년부터 1988년까지 판매하던 상품으로, 무려 31년만에 다시 고객을 만난다.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젤리 롤케이크를 준비했다. 초창기 서울신라호텔의 최고 인기 제품이었던 젤리 롤케이크가 5월 한 달 간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젤리 롤케이크는 서울신라호텔이 개관한 1979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판매됐었다.

다른 식음업장에서도 호텔신라 창립기념일인 5월 9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개관 40주년을 기념한다.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는 호텔신라의 창립기념일인 5월 9일 단 하루 동안만 코너별로 업그레이드된 메뉴들을 선보이고 한식당 ‘라연’은 주문 메뉴에 ‘깜짝 코스’ 1종을 추가로 구성했다.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도 주문메뉴에 식전 요리(아뮤즈 부쉬)와 디저트를 추가 제공하고 일식당 ‘아리아께’에서도 특별 디저트를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욱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에게 따뜻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다"며 "40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께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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