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인 고성과 속초를 찾았다. 문 대통령이 고성 등을 방문한 것은 지난 5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재민의 임시 숙소인 속초 소재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곳에는 현재 66세대 160여 명의 피해 주민이 머물고 있다.
이재민을 만난 문 대통령은 '어려운 점이 있다면 바로 해결하겠다'고 이재민들에게 전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곧이어 성군 토성면 화재 현장으로 이동했다. 복귀 작업에 매진하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정부 측에서 진영 행정안전부·정경두 국방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경일 고성군수 등이, 청와대에서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각각 동행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낮 12시 25분 강원도 고성군을 비롯해 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 특별재난지역 지정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재민의 임시 숙소인 속초 소재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곳에는 현재 66세대 160여 명의 피해 주민이 머물고 있다.
이재민을 만난 문 대통령은 '어려운 점이 있다면 바로 해결하겠다'고 이재민들에게 전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곧이어 성군 토성면 화재 현장으로 이동했다. 복귀 작업에 매진하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낮 12시 25분 강원도 고성군을 비롯해 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 특별재난지역 지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