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포스코 및 철강1단지 일대와 연일방면 강변도로를 잇는 교통 정체 구간 중 하나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혼잡 및 사고 유발 등으로 도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불편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시는 섬안 큰다리 하부에 일부 도로(길이 60m)를 일방통행으로 연결해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연일대교~섬안 큰다리까지 형산강 강변도로(연장 1.7km, 폭 30m, 교량 400m 포함) 확장과 교량을 건설해 간선도로망을 구축함으로써 공단지역에 원활한 물류수송과 출퇴근길의 교통 혼잡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김무장 포항시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통행혼잡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