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관광공사, '부산 관광 V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9-04-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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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미디어 관련 공모전 역대 최다 63팀 지원

'2019 부산 관광 V콘텐츠 창작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부산관광공사와 공동 주최한 '2019 부산 관광 V콘텐츠 창작 공모전'의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 관광 V콘텐츠 창작 공모전'은 대학생, 동아리, 예비창업자 및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1인미디어 공모전으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창작자 육성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공모 분야는 해양레저, 전통시장, 아트&컬쳐 등 부산 관광의 주요 키워드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인 Vlog와 숙소, 카페, 음식점 등 지역 업체와 협력하여 제작한 광고 영상인 V커머스로 나눠졌다.

또한 각각의 분야는 1인미디어 창작자들의 자유도와 개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 방향을 설정했던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63팀의 지원자가 영상 콘텐츠 제작 기획안과 PR 영상을 제출 및 접수했으며, 공모 분야인 Vlog 부문 5개 팀과 V-커머스 부문 5개 팀을 각각 선발했다.

해당 10팀은 3주간의 멘토링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아 영상을 제작했고,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4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스무주디팀의 부산 관광 브이로그 '자유, 여유 그리고 YOU'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태그부산팀의 부산 의류 기업 V커머스 '태그부산 #웨이브유니온'이 ▲우수상에는 메이커스팀의 산복도로 브이로그 '산복도로 로망스’, 이정무 팀의 부산 여행 기업 연계 V커머스 '어서넘겨! 캔슬마켓' 두 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상금으로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 후에는 수상팀의 가족·친지 등 시상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수상작 시사회도 함께 진행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상작들은 다가오는 8월 진행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크리에이터 공동관 특별부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봄철을 맞은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가 영상에 가미되어 부산 관광을 알리는데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바탕으로 유능한 콘텐츠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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