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의 첫 들머리 마을인 신시도의 생활환경이 전면 개선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군산 신시도 마을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고군산 군도의 첫 들머리인 신시도 마을의 취약해진 생활환경을 개선해 고군산을 대표하는 마을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항으로 신시도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설치하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담긴 테마 옹벽 조성, 낡고 오래된 지붕 및 담장에 통일된 채색으로 시인성 확보 등 개선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 될 신시도 국립휴양림 조성사업 및 어촌뉴딜 300 등과 이번 공모사업을 연계해 신시도를 고군산 군도를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