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단원구청, 단원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6대와 인원 60여 명이 동원돼 차량통행이 많은 원곡동 다문화파출소에서 원곡초등학교 입구까지 카퍼레이드 훈련을 실시했다. 또 합동훈련 실시 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이 상록수역 광장 인근에 집결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는 등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합동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정래 서장은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