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수는 수상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안 교수는 가천대에서 학, 석, 박사 학위를 모두 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된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안 교수는 2017년과 2018년 연달아 A&HCI 등급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8년 Space & Culture 저널에 ‘The House: An Architectural Search for Levinasian Hospitality’ 논문을 발표해 가장 내밀한 사적 영역으로 여겨지는 현대의 집이라는 공간에서 타자들에 대한 환대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논문은 건축 공간을 인문·철학적 통찰로 심도 깊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교수는 이와함께 실내건축학과 내 나눔봉사 소학회 ‘나누다’ 학생들을 지도하여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대원동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