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3차로 체결하고 경기도 25개 참여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최대 금액인 2억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3차 협약은 도와 시·군이 1:1 매칭 출연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배수까지 보증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사업기간은 출연시점부터 2년이고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 보증기간은 5년이다.
시 관계자는 “콘텐츠산업의 파급력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영세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확보는 필수적이다. 고양시가 콘텐츠기업 지원에 앞장서게 된 만큼 기간 내에 최대 다수의 콘텐츠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