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위원장, 과감한 규모의 추경 편성 필요 국가가 곳간을 비워서, 국민의 주머니를 채워야

2019-04-18 14:3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정성호의원실제공]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양주시, 더민주)은 18일에 열린 ‘2019 추가경정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보다 과감한 규모의 추경 편성을 주문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 위원장은 “국민안전을 위한 추경도 중요하지만, 추경이 민간소비증진과 민간투자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력제고와 민생안정에 보다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적자국채 공방을 우려해서 재정의 본연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며, “추경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규모로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규제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서 추경과 시너지효과가 일어나도록 집중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홍남기 부총리에게 당부하고,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추경이 적시에 통과되도록 야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2019 추가경정 당정협의’에는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정성호 기재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기재부 간부가 참석하였으며, 정부 추경안은 오는 25일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