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실 모녀 케미를 뿜어내는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혜자-고두심과 함께 '국민 엄마 3대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김해숙은 "'1대장은 김혜자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자 선배님으로 국민 엄마 계보가 시작됐다"며 '국민 엄마 계보'의 물꼬를 튼 김혜자에게 폭풍 감사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해숙은 "연기 인생에서 첫 뽀뽀신 상대가 유해진이다. 본 영화에서는 안나오고 스크롤 올라갈 때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해숙은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며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