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하나로마트의 지난해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실적 달성은 소비부진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얻은 성과여서 농협관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17일 강원농협은 하절기 식품안전 취약시기를 대비한 2019년 '식품안전교육 및 하나로마트 강원권역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매출 1조 초과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농협계통 판매장에서 취급하는 농·축수산물·즉석가공식품의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관리, 식품 보관방법 위반여부, 축산물 위생관리 등 하절기 식품안전 취약시기를 대비한 집중 점검의 시간을 갖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편익과 신뢰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관계자는 농산물 판매장 역할과 관련해 ”우수농산물(이하 GAP)인증에 대한 농업정책의 흐름과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한 GAP 소비 확산을 위해서는 판매장 역할이 중요하다”며, "엄격한 유통과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농축산물을 공급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