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200여 하나로마트 2년 연속 1조 매출 달성 시동

2019-04-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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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교육 및 하나로마트 강원권역 사업설명회' 열고 1조 매출 달성 방안 모색

17일 강원농협에서 열린 2019년 '식품안전교육 및 하나로마트 강원권역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강원도 내 하나로마트의 지난해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실적 달성은 소비부진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얻은 성과여서 농협관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17일 강원농협은 하절기 식품안전 취약시기를 대비한 2019년 '식품안전교육 및 하나로마트 강원권역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매출 1조 초과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경제사업장 식품안전 담당자와 하나로마트 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농산물 통합 공급 확대 추진과 농산물 품질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계룡마트와 추진하려는 편의형매장 하나로미니 사업 안내와 온라인 하나로마트 사업 안내 등 사업부문별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하면서 매출 성장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농협계통 판매장에서 취급하는 농·축수산물·즉석가공식품의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관리, 식품 보관방법 위반여부, 축산물 위생관리 등 하절기 식품안전 취약시기를 대비한 집중 점검의 시간을 갖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편익과 신뢰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관계자는 농산물 판매장 역할과 관련해 ”우수농산물(이하 GAP)인증에 대한 농업정책의 흐름과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한 GAP 소비 확산을 위해서는 판매장 역할이 중요하다”며, "엄격한 유통과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농축산물을 공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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