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육군의 인공지능 전투발전 비전 및 추진전략 △산·학·연 연구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방안 △드론봇 전투체계 추진성과, 제한사항 극복·전력화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서 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AI와 드론봇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육군의 미래 비전에 공감해 주시고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류태규 국방고등기술원장은 "미래는 똑똑한 군집 드론의, 드론에 의한 전장이 될 것"이라며 "미래 전장 운용 개념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육군은 "콘퍼런스를 통해 산·학·연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4차산업 분야를 선도해 국방과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리도록 노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