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화재가 진압된 뒤 공개된 성당 내부는 폭격을 맞은 듯 처참했다. 겹겹의 아치를 이뤘던 천장엔 구멍이 뚫렸고 스태인드 글라스창의 예술미로 가득찼던 신자석 곳곳엔 잔해가 가득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