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한국자산신탁은 16일 서울 강남 한국자산신탁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왼쪽)와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과 한국자산신탁이 손잡고 부동산 투자에 나선다. 16일 두 회사는 서울 강남 한국자산신탁 사옥에서 부동산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와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부동산개발 관련자료를 서로 공유한다. 한국자산신탁은 토지신탁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 정보를 한양증권에 준다. 한양증권도 한국자산신탁에서 투자 검토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한양증권은 부동산금융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선 역량을 가진 한국자산신탁이라는 '거인'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관련기사40% 넘는 보호예수 해제에도… 증권업계 "최대주주 사업 접겠나, 밸류업 역행 없을 것" 外한양증권, 매각 계약 연기 소식에 2%대↓ #부동산개발 #한국자산신탁 #한양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